식중독의 원인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그중 봄가을 온도가 낮아질 때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균 클로스트리움 퍼프린젠스
이로 인한 봄철 식중독 증상과 예방법 알아보겠습니다.
퍼프리젠스 식중독은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조리된 음식 보관을 편하게 생각해 기온이 차가우니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음식물을 밖에 내놓았을 때 퍼프리젠스균 발생이 생길 수 있는 환경이 된다고 합니다.
이균은 75도 이상에서 끓여주면 열에 의해 파괴되지만 끓인 뒤에 실온에 방치하게 되면 가열과정에서 살아남은 아포라는 균이 살아나 증식하게 되어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아포는 클로스트리움 퍼프린젠스 세균이 고온 건조 등 세균이 살기 어려운 환경에서 만들어내는 것으로 아포형태로 유지하고 있다가 세균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알이 부화하듯이 균의 씨가 발아된다고 합니다. 이때 식중독을 일으키는 독소가 나오게 되니 음식물보관에 주의하여야겠습니다.
클로스트리움 퍼프린젠스 식중독
퍼프린젠스 균은 산소가 없고 43도~47 도시에서 잘 번식하는 혐기성 세균으로 토양, 하천은 물론 토양, 하천 등
자연환경은 물론 사람,동물의 장, 분변, 식품에도 분포합니다.
퍼프리젠스 균은 특히 산소를 싫어하는 균으로 산소가 있으면 죽는 균입니다. 공기가 없는 곳 땅속이나 동물의
내장속에서 사는 걸 좋아하는 균으로 예를 들어 잘라서 볶아놓은 고기요리는 산소가 노출되는 부분이 많아
퍼프리젠스 균이 살아남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국물이 있는 요리 우리 가정에서 쉽게 접하는 카레나 국물요리로
고깃국, 수프, 닭볶음탕 등 국물이 많은 형태의 요리에서 식중독이 잘 일어난다고 합니다.
특히 적은 양이 아닌 급식형태의 조리나 단체식으로 많은 양을 만들게 되면 국물의 양도 많아지니 뜨거운 상태에서
서서히 식는 동안 40~60도의 온도로 따뜻한 시간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산소가 없는 국물 속은 균이 깨어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퍼프리젠스 식중독 증상
음식을 섭취 후 음식 안에서 균이 증식하여 장독소로 복통, 설사를 일으키며 보통 6시간~24시간 잠복하며
갑작스러운 복통, 설사, 메스꺼움 증상이 있으며 대략 하루정도 지나면 사라집니다.
퍼프리젠스 식중독 예방법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육류 등의 식품은 75도 이상 끓여 준후 드시고 조리된 음식은 먹기 직전까지 따뜻한 온도
60도 이상 따뜻하게 보관하거나 5 도시 이하로 차갑게 보관 양이 많은 경우 한번 먹을 양으로 소분 후 냉동보관합니다.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에 드시는 게 좋으며 보관된 음식은 독소가 파괴될 수 있도록 75도 이상에서 다시 한번
가열 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음식들은 국물이 있는 요리가 많으니 주의하셔서 드시면 좋겠습니다.
조리하는 음식은 먹을 만큼 적을 양으로 만들어 바로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손은 흐르는 물에 30초 비누로 씻고 조리 시 칼, 도마는 구분해서 사용하며 세척, 소독을 해주고 음식은 익혀서 한번 더 끓여서 드시고 음식의 보관온도를 지킨다면 안전한 식생활 식중독 예방법으로 좋겠습니다.
봄철 식중독 간단한 예방수칙을 지켜 건강한 날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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