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쇼트트랙 박지원 선수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선수권대회 개인전 2관왕에 올랐다는
반가운 소식전해드립니다. 개인전 전 종목에 출전한 박지원 선수는 남자 500m에서 패자부활전으로 밀려나 기권했으나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마지막날 남자 1000m 결승전에서 1분 27초 741의 기록으로 우승해 주종목인 1,500m에 이어 1,000m까지 금메달 2개 목에 걸며 2관왕에 역시 믿을맨답습니다.
3바퀴 연속으로 아웃코스를 질주한 박지원 선수 데스멋을 제치고 속도를 올리더니 여유롭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여유롭게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박지원 선수는 두 팔 벌려 환호하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2위 데스멋 1분 27초 974, 3위 스티븐 뒤부아 1분 28초 069 모든 선수들 대단합니다.
함께 출전한 홍경환(고양시청) 선수는 4위 (1분 28초 071), 이준서(성남시청) 파이널 B에 진출해 4위(1분 33초 815)에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중국으로 귀화해 세계선수권 메달을 노렸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은 어이없는 실수로 어제 500m 결승에서
기록측정기를 착용하지 않고 뛰는 황당한 실수로 실격당한데 이어 12일 남자 1,000m에선 준준결승 탈락으로
개인전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5,000m 에서 중국의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고 혼성계주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대표님은 이번 대회에는 노골드에 그친 가운데 이번 대회 여자부에선 네덜란드가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출처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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