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날 따뜻한 코코아 한잔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코코아를 좋아하시나요? 달콤한 맛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료입니다, 우리 몸에 이로운 점도 많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코코아의 효능과 핫초코 차이점 알아보겠습니다. 코코아, 카카오, 초콜릿 다양한 이름으로 표현되고 있어 구분하는 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카카오는 초콜릿과 코코아의 원재료입니다. 카카오나무 열매 속에 들어 있는 카카오 콩을 가공해서 만든 것이 바로 초콜릿입니다. 우리가 마시는 코코아는 카카오 콩을 갈아 만든 가루를 말합니다. 코코아 가루, 파우더를 물이나 우유에 타서 초콜릿 맛이 나는 음료로 만들어먹는데 이것을 코코아라고 부릅니다. 재밌게도 미국 발음으로 코코(Coco)라고만 부르고 아(a)는 발음하지 않는 묵음이라고 합니다.
코코아 효능 알아보기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 열매 가루 또는 코코아 파우더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합니다. 따라서 노화 방지 및 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코코아에는 심신안정을 도와주는 테오 부로민이라는 행복 호르몬이 함유되어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며 또한 우울증 개선에도 좋다고 합니다.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플라바놀 성분이 기억력 향상을 도와주어 수험생이나 공부하는 학생들 기억력이 덜어지는 나이 드신 어른들이 한잔씩 드시면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붑니다.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어 각종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주어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요즘같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코코아 한 잔이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겠습니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은 노화의 주된 원인인 활성 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어 노화를 지연시키고 피부를 맑게 만들어두어 피부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코코아에는 철분을 비롯한 아연,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코코아를 꾸준히 드시면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주의사항 및 부작용
달콤한 맛이 좋은 코코아를 많이 드시게 되면 당 수치가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당뇨 환자들은 섭취를 피하는 게 좋습니다.
드셔야 한다면 무가당 코코아 가루에 스테비아 같은 다당류 감미료를 추가해 드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또한 카페인 함유로 너무 많이 드실 경우 설사를 할 수 있으니 주의해서 하루 1~2잔 정도로 마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코코아 파우더 코코아 가루
우리가 마시는 코코아는 카카오 콩을 갈아 만든 가루를 말합니다. 코코아 가루, 파우더를 물이나 우유에 타서 초콜릿 맛이 나는 음료로 만들어먹는데 이것을 코코아라고 부릅니다. 코코아 가루는 코코아 열매에서 코코아 버터나 지방을 제거해 가루로 만든 것을 코코아 가루 코코아 파우더라 불립니다.
코코아 핫초코 차이
핫초코와 코코아의 차이점은 지방의 차이지만 지방을 포함한 많은 코코아가 있습니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둘 다 카카오 열매로 가공한 파우더 분말로 만들어집니다. 한국이든 미국에서든 둘은 동의어로 쓰이며 핫초코라 불리는 게 농도가 좀 더 진한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설탕이 듬뚝 들어가며 카카오 버터나 유지방도 많은 수준으로 함유되어 있어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은 편입니다. 칼로리가 걱정된다면 무가당 코코아 파우더를 이용해 설탕의 양을 조절해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맛있게 먹는 법
코코아의 단맛을 풍부하게 느끼고 싶다면 설탕과 함께 소금을 아주 살짝 가미해 드시면 좋습니다.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살짝 잡은 정도로 가미해주면 됩니다. 마시멜로를 띄운 핫초코나 시즌에 따라 장식으로 꾸민 진저 브레크 쿠키나 과자를 올리기도 합니다. 북미 지역에서는 추수 감사절부터 시작하는 연말 시즌에 코코아에 에그노그를 넣어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흔한 풍경이라고 합니다. 얼음을 추가해 아이스초코로 즐기며 아이스 초코가 핫 초코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판매가 된다고 합니다. 오래된 핫초코는 벌레가 생길 수 있으니 우유에 탔을 때 잘 풀어지지 않고 몽글몽글 뭉쳐있는 모양이 나타난다면 드시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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