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색나물 만들기

명절나물 삼색나물 만들기 가장 기본적인 양념만으로 깊고 풍부한 삼색나물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나물 만드는 법

땅끝마을 임 선생 레시피로 맛있게 만드는 법 소개드려볼게요. 나물양념이 어렵다 하시는 분들 기본양념 베이스 

오늘  제대로 배워보시면 다가올 추설명절이 기다려지실 거예요.

 

 

 

 삼색나물의 의미

제사상에 올라가는 삼색나물 시금치, 고사리, 도라지 이 3가지 나물에 각각의 의미가 담겨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삼색나물 만들기 하면서 의미를 알아봤습니다. 먼저 도라지는 조상을 의미하며 줄기가 있는 고사리는

지금의 현세대, 우리 세대이고요, 잎채소인 시금치는 우리 자손들 미래세대를 얘기한다고 합니다.

삼색나물의 의미는 대대로 평안할 것을 기원하면서 먹는 음식이라고 하니 의미를 알고 나니 조상님의 지혜에

또 한 번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준비 재료: 시금치 300g, 도라지 200g , 삶은 고사리 300g, 

시금치나물 양념: 청장 2/3큰술, 참기름 2작은술, 깨소금 2작은술

도라지나물 양념: 천일염 1큰술(절일 때), 다진 파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시마 육수 4~5큰술, 깨소금 2작은술, 

참기름 2작은술

고사리나물 양념: 국간장 1큰술, 다진 파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시마육수 5~6 큰술, 깨소금 1큰술, 들기름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도라지 손질

 

 

도라지는 가늘게 길지 않게 찢어 준비합니다. 도라지는 쓴맛 제거를 위해 소금 한 큰 술 넣어주고 물 약간 넣어 조물조물

도라지가 부들부들해지면 물에 가볍게 한번 휑궈 짜준 후 준비합니다.

 

고사리나물 양념

 

 

삶은 고사리는 집에서 비빔밥 재료로 조리할 때는 칼로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하지만 상에 올리는 고사리는 칼을 대지

않고 손으로 뚝뚝 끊어 손질해 줍니다. 손질한 고사리나물에 집간장 1큰술 넣어주고 다진 파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들기름 1큰술과 깨소금 1큰술과 후추를 약간 넣어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도라지나물 양념

 

 

소금에 조물조물해 씻어 물기 뺀 도라지에 분량의 다진 파, 다진 마늘,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참기름양은 너무 많지 않게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해줍니다.

 

시금치나물 데치기

 

 

팔팔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어준 후 시금치를 넣어 1분 미만으로 짧게 데쳐줍니다. 뽀글뽀글 기포가 올라오면 건져 차가운 물에 담가 열기를 식혀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나물 볶아주기

 

 

팬에 식용유룰 둘러 준 후 깨끗한 도라지순으로 먼저 볶아줍니다. 도라지는 데친 것이 아니므로 불을 중 약불로 

낮춰 서서히 은은하게 양념이 배이도록 충분히 볶아줍니다. 도라지나물과 고사리나물 맛있게 볶은 비법은 감칠맛

다시마육수를 넣어주며 볶아주는 게 꿀팁입니다. 볶아주면서 물기가 없어지면 한 큰 술씩 넣어가며 촉촉하게 볶아주세요.

다시마육수 5~6큰술 조절하면서 감칠맛이 도라지나물에 쏙 베일수 있도록 뭉근하게 볶아주다 뚜껑을 잠시 덮어 익혀

주는 방법도 있어요.

 

고사리나물 볶는 법

 

 

도라지나물 볶은 팬에 고사리나물 양념을 볶아줄 건데요. 팬에 들기름과 식용유를 섞어 준 후 양념한 고사리나물을 넣어줍니다. 불은 중 약불로 볶아주어야 간이 고루 뱃시간을 주는 거라 센 불이 아닌 중 약불로 서서히 볶아줍니다.

고사리나물은 충분히 삶아진 거니 볶아주면서 다시마육수로 촉촉함을 살려주며 볶아줍니다.

 

시금치나물 양념

 

 

데쳐 손질한 시금치는 너무 꽉 짜지 말고  청장과 참기름 깨소금만으로 조물조물 손가락 사이로 나물즙이 올라올 때까지

맛있게 조물조물 무쳐 완성해 줍니다. 인공 조미료 없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삼색나물 완성됐습니다.

접시에 완성한 삼색나물을 의미를 생각하며 정성스러게 담아내보세요.

 

 

 

 

다가오는 추석상 삼색나물 만들기 기본에 충실한 임 선생님 레시피로 깊고 풍부한 맛을 내보세요. 

기본에 충실한 나물 만드는 법 가장 기본적인 양념으로 정말 맛있고 정성스럽게 나물 하는 법 소개드려봤습니다.

출처-땅끝마을 임선생